[대구 여행지/대구 등산/봄 여행지/봄 나들이] 비슬산 대견사, 참꽃군락지 가는 방법(전기차 이용)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대구 여행지, 봄나들이 명소~! 대구 비슬산 대견사와 참꽃군락지에 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직접 등산하는 방법도 있지만 전기차를 이용해서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음먹고 등산을 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면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등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데이트 코스의 일환으로 가볍게 참꽃군락지만 보고 오겠다하시는 분들에게는 전기차나 셔틀버스를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일단 주차장 비슬산을 가기 위해 내비게이션에‘비슬산 공영주차장’이나 ‘호텔아젤리아’를 치고 출발합니다.

 

다 와갈 즘에 갈림길이 나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공영주차장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호텔 아젤리아가 나옵니다. 여기서 전기차,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야 합니다..

공영주차장과 매표소의 모습입니다. 전기차와 셔틀버스는 공영주차장에서 대견가 입구까지만 운행합니다. 운행거리는 6.0km이며 전기차는 30분, 셔틀버스는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상행, 하행 모두 편도로만 운행합니다. 즉 왕복 발권이 안됩니다. 셔틀버스 4,000원, 전기차 5,000원이며, 멀미가 심한 사람일 경우 전기차를 추천합니다.

운행시간은 상황 때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다고 합니다. 투어버스와 전기차의 정원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을 두었네요. 참고하세요 ~

도착지점입니다. 하행 할때는 여기서 매표하고 탑승하면 됩니다. 투어버스가 셔틀버스입니다.

길을 따라 이동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면 대견사가 나오고, 오른쪽으로 가면 대견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참꽃 군락지로 갈 수 있습니다. 기왕이면 대견사를 거쳐 참꽃군락지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팔공산에 버금가는 전망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참꽃군락지를 보러 갔다가 오히려 대견사의 절경에 반해서 내려온 기억이 나네요.

계속 가다 보면 대견사가 나옵니다. 이날 하늘이 정말 청량하고 맑았습니다. 답답하거나 우울한 날이면 꼭 대견사를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대견사를 다 둘러보고 안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돌계단이 나옵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참꽃 군락지가 나옵니다.

참꽃군락지

3월 중순에 갔었는데, 아직 꽃이 하나도 피지 않았습니다. 꽃이 다 폈으면 여기가 다 꽃밭인데 아직 날이 추워서 그런지 꽃이 하나도 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4월 초나 중순에 꽃이 다 폈을 때 다시 찾아볼 예정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한창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데 얼른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어 거리낌없이 마음 껏 돌아 다닐 수 있길 바랍니다. 하산하고 나서 출출해진 배를 부여잡고 닭칼국수를 먹기위해 현풍닭칼국수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현풍닭칼국수 본점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참꽃군락지나 대견사, 비슬산을 방문하고자 계획하는 분들에게 '비슬산->현풍닭칼국수’ 코스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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